교통망 확충 나선 충남

입력 2023-02-13 18:18   수정 2023-02-14 00:43

충청남도는 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3600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도로 확장·포장(1458억원), 공공건축(549억원), 하천 정비(713억원), 재해복구 및 지역개발(370억원), 도로 유지·보수(582억원) 등 다섯 개 분야다.

도로 확장·포장 분야는 국도 4개, 국지도 11개, 지방도 25개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구별 전략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상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공건축 분야는 충남스포츠센터,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충남미술관 건립 등 26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건설기술(BIM)을 접목한다. 하천 정비는 38개 지구에 자연재해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다. 도는 친환경 공사 자재를 사용하는 등 자연과 조화로운 하천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와 아산 음봉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도 진행한다.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는 올 상반기 준공해 서해안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도로 유지보수는 164개 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충남건설본부는 교량·터널 등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유지관리, 체계적인 포장 관리, 도로 순찰 강화 등으로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 파손 방지, 운행제한 위반차량 단속도 강화한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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